한라산 등산 코스, 관음사 -> 성판악

4박5일 제주도 두 다리 튼튼 여행

#1. 한라산

#연차낸놈

#퇴사한놈

#사장될놈

#세얼간이 모험

1일차 - 한라산

2일차 - 휴식

3일차 - 올레길 5, 6코스

4일차 - 올레길 7, 8코스

왕복 19.2Km로 9시간이 소요되니 체력을 감안해서 알맞게 가야됩니다.

우리는 아침8시~오후5,6시경 중간중간 휴식하고 진달래밭(매점)에서 컵라면 먹고 해서

9~10시간 걸렸네요(평소 등산안함)

금요일, 월요일 연차내고 목요일 퇴근 후 바로 제주도로 갔어요~

무료로 한라산 앞까지 대려다주는 [한라산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그 다음날 물, 김밥2줄 받고 무료버스를 타고 한라산으로 출발!

1차 성판악 2차 관음사에서 내려줘요 

원래 코스는 성판악 -> 관음사로 내려 오는건데

성판악 코스가 볼거리가 없다는 기사님 말에 

관음사 -> 성판악으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등산 후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짐이있는데

짐은 성판악 관리사무소에 무료로 맡길수 있어요

2번째로 내려주는 관음사에요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각자 일행들과 산행을 시작했어요~

#관음사 시작 코스

초반엔 길이 쉽고 동네 뒷산 느낌도 납니다.

초반엔 3명 모두 표정이 밝았죠...

탐라계곡 목교를 지나 삼각봉 대피소가(해발 1,500m) 보입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이렇게 잘나왔네요~

친구가 보내준 아이폰 사진 모르시는 분...

탐라계곡부터 대피소까지 경사가 좀있어서

각자 체력대로 등산하고 대피소에서 만나서 사진을 찍었어요~

여기서 김밥을 먹을까했지만 라면과 먹기 위해 아껴둡니다.

(라면은 한라산 정산에 없습니다, 성판악 코스중 진다래밭 대피소에서 판매를 합니다.)

용진각 현수교를 지나기전에 샘터가 있어서 물을가득 채워 갑니다!

아래 사진 다리 뒤에 샘터가 있어요~

용진각 현수교 부터 백록담 까지 다시 경사가 심해집니다.

경사가 심해지면, 우린 또 흩어져요ㅋㅋㅋ 위에서 만나자

빨간색 영역이 난코스를 의미하구 기사님이 그렇게 

관음사로 올라가라고한게 경치가 이뻐요~

드디어 백록담에 도착합니다 올라갈때는 백록담까지 약 3시간 소요되고

성판악으로 내려갈 때가 좀 오래 걸렸어요~

날씨는 진짜 최고였지만, 물은 별로 없었어요~

줄을서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여기서 김밥 한줄먹고 쉬다가 내려갑니다.

#성판악 하산 코스

정보: 계단과, 주로 돌길 무한반복

돌길 때문에 무릎이 아작 나는걸 느끼며 오후 2시부턴 집에 너무 가고 싶어짐...... 

하산하면서 찍은거라 화살표가 반대에요

진달래밭에서 휴식을 하며 라면을 먹었어요 오뚜기 육계장 

무조건 현금입니다!

누워서 충분히 잘수있었지만 정신차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집에가고싶어...

또 내려가다 보면 사라오름으로 갈수있는 길이 나옵니다 세명모두 가자는 말은 하지 않았어요...

체력 되면 가보세요 이쁘네...

다들 아무생각없이 멍을 때리며 내려갑니다.

드디어 아침에 봤던 성판악에 도착했어요!!

한라산 완주한 증명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인당 천원씩 내면

완주 인증서를 받을수 있어요~!

이상 한라산 관음사 -> 성판악 코스였습니다.

힘들어도 한라산 한번은 가봐야지 다들도전!!

2일차 휴식 & 낚시 & 남원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