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5코스, 6코스 미리보기!

4박5일 제주도 두 다리 튼튼 여행

#3. 올레길 5, 6코스

#연차낸놈

#퇴사한놈

#사장될놈

#세얼간이 모험

1일차 - 한라산

2일차 - 휴식 / 제주도 남원

3일차 - 올레길 5, 6코스

4일차 - 올레길 7, 8코스

5코스: 남원쇠소깍 올레 (한반도 지도)

6코스: 쇠소깍오돌개 올레

오늘은 올레길 5, 6코스를 완주했습니다.

올레길 풍경과, 중간에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릴게요

5코스 초입에는 한반도도 있어요 사진 참고하면 됩니다.

5코스 스타트 지점 아래 사진은 어제 찍은 사진이에요

어제 캠핑한 용암해수풀장에서 사진을 찍고 출발합니다.

오늘 상태인 사진이에요

백팩 위에 텐트 

텐트는 친구와 돌아가면서 메고 벌써부터 뷰가 이쁘다. 

남사랑 회원님들의 글

인생은 어차피 하나의 여정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행복은 언제나 우리가 두려워하는

그곳에 있다.

아이폰은 참 사진이 잘 나온다.

모르고 봐서 더욱 신기했던 5코스 

한반도 !!

금호리조트 부근

5코스 중간지점에 스탬프 찍는 곳에 

바로 식당이 있습니다.

만장일치로 밥 먹고 가자고 했던

한라앤탐 

올레 밥상 2인, 보말라면 1인

진짜 맛있는데 일반 카메라로 찍으니 

맛없어 보이게 나왔다.

앱으로 찍은 밥상

크~~ 가끔 너무 배고프면 내 돈 내고 먹는 건데도 감사할 때가 있다.

이 집은 감사한 집이었다.

밥 먹고 지쳐있을 때쯤 

아름다운 글귀 제주도 버전이 나온다.

글귀 중 차로 다니면 볼 수 없는

걸어 다녀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란 글귀도 있었던 것 같다.

참말로 이쁘고 둥실둥실 합니다.

총말로 곱고 몬트락 허우다.

제가 당신을 무척 사랑합니다.

나 이녁 소옷 소랑 행수다.

이제 조금씩 지쳐간다

위미항

요기를 지나갈 때부터 갑자기 차들이 많아졌다.

알고 보니 건축학개론 서연의 집!!

위에 올라가서 보고싶었으나 패스 다음에 차타고 와보겠습니다.

서연의집 근처 밥집 

어느 멋진날

맛은 안가봐서 모른다.

친구의 텐트 바꿔서 들어줬다.

무게가 장난 아니었구나 그동안 어떻게 다녔니?

6월 초인데도 수국이 거의 피었다.

드디어 도착한 올레길 6코스

음 나는 직장을 관뒀다 티를 입었지만 사실은 연차를 낸 놈이다.

전혀 몰랐는데 스위스 체르마트 5개 호수길 하이킹 코스와

제주올레 6코스 우정의 길 인가 보다.

16년도에 스위스를 가봤는데 웅프라에서 한 코스를 하이킹해서 내려간 적이 있다.

다음엔 체르마트 5개 호수길도 하이킹 하러 가야겠다.

6코스를 따라 해안가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쇠소깍이 나온다.

배를 타고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는 것 같았다.

물론 돈 내고

쇠소깍의 유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에서 불리워지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효돈천 하류에서 단문과 바닷물이 만나 쇠(소)모양의 깊은 물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쇠소"와 끝이라는 뜻의 "깍"이 합쳐진 지명이다.

 

그리고 "쇠소깍 전설"

 

쇠소깍 근처에는 있는 "리치망고가" 

스폐셜 망고쉐이크 6,500원 3개

아기자기한 패트병, 뚜겅 가운데가 뚫려있다.

6코스 끝은 시내로 진입한다.

올레길을 만든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본사가 있다.

이날은 피로 누적으로 인해 호텔에 방을 잡고

근처 코인 빨래방을 이용하고

저녁으론 나만 고기 국수를 못 먹어 봤다고 고기 국숫집을 찾아가서 먹었다.

비록 줄 서서 먹는 맛집은 아니었지만, 친구들의 배려가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고기국수사진~

4일차 올레길 7, 8코스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